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0년. 10년 전 천년에 한번 온다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혜영이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표 한 장이 담겼다. 이 수표에 대해 션은 “2011년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발행한 2011만 1111원 수표”라고 설명했다.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를 맞아 션이 아내 정혜영에게 선물한 수표다.
션은 “혜영이 이름으로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 그후로 2016년 4월 28일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병원이 완공됐다”고 설명했다.
천년에 한번 줄 수 있는 선물인 만큼 의미가 있고 특별한 선물에 팬들도 크게 감동했다.
한편, 션은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