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채원, 이현주 저격 후 첫 근황..활동 중단 9개월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30 17: 11

이현주 왕따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에이프릴 채원이 해당 논란 해명 이후 약 7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에이프릴 채원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인애플 이모티콘과 사진을 게재했다. 파인애플 이모티콘은 팬클럽을 의미한다.
에이프릴 채원이 SNS에 근황을 공개한 건 지난 4월 18일 올렸던 이현주 왕따 논란과 관련한 해명글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에이프릴 채원 인스타그램

이현주 왕따 논란은 지난 2월 불거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시작된 왕따 논란 이후 이현주는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 당시 열일곱이었던 저는 숙소 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해야 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가해자들과 함께 24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따돌림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현주도 양심이 있다면 이를 기억할 것이라 생각하고, 진실은 곧 밝혀질거라고 생각한다”며 왕따 논란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특히 공식 팬카페를 통해 괴롭히지 않았다는 해명과 증거를 공개하는 등 반박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2015년 미니 앨범 ‘Dreaming’으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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