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가 딸 재아를 향한 대견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카를입고입던 나도 뼛속까지 추워서 덜덜 떨고있었는데.. 프로모델도 아닌 넌, 어쩜 추운티한번을 안내고 끝까지 해맑게 웃으면서 촬영을 잘하는지.."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스포츠 브랜드의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딸 재아가 담겼다. 그는 민소매에 짧은 스커트로 된 테니스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킹조차 신지 않은 상태로 야외 촬영을 하고 있음에도 그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아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이수진은 "대견해서 칭찬을 안할수가없네요"라며 "쫌멋졌어!"라고 칭찬을 건넸다. 이를 본 한 팬은 "젊어서? 어려서? 안 추웠을까나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수진은 "그런가봐요"라고 공감했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 씨는 2005년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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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