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아이키, '스걸파' 영입 쟁탈 치열··"미안해 아이키"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2.01 00: 54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모니카와 아이키가 '스걸파' 크루 쟁탤전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스걸파'의 마스터들이 공개됐다.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라치카, 홀리뱅, 훅, YGX, 웨이비, 원트 크루의 크루원들도 구성됐다. 이들은 등장하며 각 크루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여고생 크루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여고생 크루는 각 마스터 크루에게 ‘IN’ 버튼을 4개 이상 받아야 통과할 수 있었다. 상금으로 1000만원과 10대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광고 기회가 주어져 더욱 기대를 고조시켰다.
앞서 '더 퀸즈'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춤을 표현하며 각 잡힌 안무를 선보여 마스터들의 환호를 받았다. 10초 카운트가 시작되자 IN 세례가 쏟아졌다. 홀리뱅을 제외한 모든 크루가 IN을 눌었다.
홀리뱅 허니제이는 “집중하느라 못 누른 것”이라며 “나 누른 거다. AA IN이다”라고 했다. 더 퀸즈는 YGX 크루를 선택했다. 
[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다음으로는 조회수 천만의 크루 블링걸즈가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우렁차게 인사를 건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블링걸즈 김유진은 “초등학교 때부터 만들어진 팀이다. 7년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팀 유명합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블링걸즈의 무대가 시작됐다. 이들은 제시의 ‘언프리티 랩스타’에서의 유행어를 인용한 음악을 사용해 무반주 랩에 맞춰 안무를 짜왔다.
독특한 아이디어에 마스터석에서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무대가 끝나고 난 뒤 많은 IN을 받자 이들은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마스터석에서 심사평이 계속됐다.
가비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며 “이 크루는 상대방을 굉장히 집중시킬 줄 아는 팀이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아이키는 “글로벌 댄스 크루 로열패밀리 같았다”고 설명했다. 블링걸즈는 라치카를 택했다. 
[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부산에서 활동하는 크루 ‘뉙스’가 등장했다. 이어서 부산의 또 다른 크루 ‘에이치’도 등장했다. 에이치 크루는 뉙스 팀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우리 절대 안 진다.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이어서 뉙스의 무대가 시작되고 훅이 먼저 IN을 눌렀다. 뉙슨느 네 크루에게 IN을 받아 1차 오디션을 통과할 수 있었다. 모니카는 우는 뉙스 크루원들에게 “여기서 울면 안돼. 지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장르가 들어간 구성이 저는 좋다. 한명씩 나와서 센터를 맡는 부분이 멋있었다. 여러분들이 머리를 쓰면서 구성을 짜진 않았으면 좋겠다. 같이 공부해보자”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훅 아이키는 “여러분이 배우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게 충분하다”고 어필했다. 뉙스는 프라우드먼을 지목했다. 이에 모니카는 “미안해 아이키”라고 말했으며 아이키는 “난 충남 출신이다. 잘 해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앤프 크루를 비롯 플로어 크루와 피닉스, 클루씨, 뉴니온 크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역대급 퍼포먼스는 앞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어떤 크루가 '스걸파'의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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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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