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모니카가 '스걸파'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열정 가득한 여고생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라우드먼 모니카가 학생 크루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명언 제조기'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리다는 변명을 하지 않는 팀을 만들 것이다. 어린 댄서는 없다. 그냥 댄서만 있을 뿐”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전 세계 혁명은 학생들이 일으켰다. 너희들이 우리나라에 혁명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명언을 날리기도 했다. 감동을 받은 학생들 중에는 눈물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허니제이는 미리 생각해오는 것 아니냐며 모니카의 말에 감동 받았다. 반면 라치카의 가비는 “프라우드먼은 수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30/202111302333775986_61a64bc15eaea.jpg)
부산에서 온 두 크루의 무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뉙스의 무대가 시작됐다. 뉙스 남상아는 “스트릿댄스를 기반으로 하는 팀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키는 부산에서 잘 하는 크루가 또 있냐고 물었다. 이에 뉙스는 “저희 뒷 순서인 에이치 크루”라고 지목했다.
이어서 부산의 또 다른 크루 ‘에이치’의 무대가 시작됐다. 훅의 아이키는 시작하자마자 계속 IN버튼을 누르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힘 있는 안무에 마스터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에이치 크루는 ALL IN을 받아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라치카 피넛은 바로 어필에 들어갔다. 홀리뱅의 제인도 “우리랑 결이 비슷하다”며 어필했다. 효진초이 또한 “같은 부산 출신이다”라고 말했다.
뉙스는 프라우드먼을 선택했으며 에이치 크루는 훅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치 크루는 앞서 웨이비 노제도 어필한 바 있는 팀이었다.
노제는 “지연보다는 애정”이라고 했다. 그러자 홀리뱅 허니제이는 “노제 너무 바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노제는 “시간 다 빼겠다”며 또 한번 애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30/202111302333775986_61a64bc1ba382.jpg)
다음으로는 아이돌 연습생 조수아가 속한 '피닉스' 크루도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스걸파 공지가 뜨고 무조건 하고 싶었다. 열정 있게 친구들이랑 해보고 싶었다”며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조수아가 속한 피닉스 크루는 라치카를 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코카N버터 리더 리헤이의 제자들도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제자들이 속한 두 크루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리헤이는 “도전해줘서 고맙다”며 지인에 있어서는 더 기준이 엄격해진다고 전했다.
덧붙여 리헤이는 “(내 지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더 인정 받는 게 좋다”고 설명하며 IN을 누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어서 그는 “너희 오늘 못한 것 아니다. 잘해줬다. 주눅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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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