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손흥민, 발롱도르 후보에 왜 없어?” 외신에서도 의문 제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2.01 10: 47

손흥민(29, 토트넘)은 왜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된 것일까.
리오넬 메시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7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됐다. 역대 최다 수상자였던 메시는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하며 대활약했지만 순위권에 없었다. 손흥민 역시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됐다. 언론과 팬들이 발롱도르의 수상자 선정과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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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in’은 발롱도르 후보 15인에서 제외된 선수 중 가장 아쉬운 선수 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이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 폴 포그바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케인이 배트맨이면 손흥민은 로빈이다. 이제 로빈이 빛날 차례다. 손흥민은 2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합작했다. 손흥민은 진정한 월드클래스다. 손흥민이 다이어, 산체스와 함께 뛰는 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손흥민의 발롱도르 탈락을 아쉬워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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