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진성 "손헌수·미키광수와 소고기 먹으며 의기투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2.01 10: 43

‘일꾼의 탄생’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1일 KBS1 새 예능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은미 PD와 가수 진성, 개그맨 손헌수, 미키광수가 참석했다.
지난 추석 특집 2부작 파일럿을 통해 첫선을 보였던 ‘일꾼의 탄생’은 가수 진성, 개그맨 손헌수, 개그맨 미키광수 개성 강한 세 사람이 국민 일꾼을 자처해 어르신들의 일손을 진정성 있게 도우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힐링을 주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KBS 제공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일꾼의 탄생’은 국민 일꾼 3인방을 포함해 특별한 게스트 1명이 함께 민원 해결에 나서며 바다와 도시, 산골까지 지역을 확대해 전국 방방곡곡 일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갈 계획이다.
진성, 손헌수, 미키광수가 ‘일꾼의 탄생’으로 호흡을 맞추며 국민들을 돕는다. 진성은 “모험적인 섭외다”고 말했고, 손헌수는 “좀 더 심하게 말하면 도박을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미 PD는 “1회부터 놀랐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진성이 소고기를 사주면서 열심히 하자고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진성은 “집이 외곽에 있는데 스스럼 없이 와줬다.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미키광수는 “너무 힘들어서 정규편성되면 못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편집이 자기 위주로 된 걸 보고 소고기를 사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층 더 강력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KBS1 새 예능 ‘일꾼의 탄생’은 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