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유희열부터 새 식구 유재석과 이미주까지 안테나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021 안테나 크리스마스 캐럴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발표한 ‘겨울의 우리들’에 이어 올해도 단체 크리스마스 캐럴로 돌아온 안테나는 새 식구들의 합류와 함께 완성된 팀워크와 한층 따뜻해진 분위기의 음악으로 올 겨울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2021 안테나 크리스마스 캐럴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R&B 기반의 감성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연말 겨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사운드와 모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소망하는 따뜻한 노랫말, 여기에 열다섯 명 아티스트의 특색 있는 음색들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수장 유희열을 비롯하여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그리고 최근 안테나에 합류한 유재석과 이미주까지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함께 완성시켰으며, 직접 제작 전반에 참여해 음악 명가로서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각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파트의 듣는 재미와 더불어 듣는 이의 행운을 빌어주는 후렴 구간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슴 뭉클한 울림을 선사하며 완성도를 높인다.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 두 눈을 감아 / 한참을 기도했지 / 너의 행복한 밤을 /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 너의 입가에 / 살며시 번져있는 미소 / 따뜻한 그 미소를 기억할게”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안테나 식구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큰 식탁에 둘러 앉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모닥불을 피워놓고 즐겁게 웃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유쾌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이처럼 단체 예능부터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한층 강력해진 패밀리십으로 뭉친 안테나 식구들이 다가오는 2022년에는 각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