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하위권 팀들의 대결의 승자는 부산 BNK였다.
BNK는 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6–75로 이겼다.
이날 경기전 양 팀은 모두 5연패 중이었다. 6팀 중 BNK가 5위, 하나원큐가 최하위였다.
![[사진] 진안 / WKBL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01/202112012155779901_61a7737db123c.jpg)
연패에서 탈출한 팀은 BNK였다. 진안이 26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소희도 21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한별도 14점을 올렸다.
반면 하나원큐는 6연패에 빠졌다. 여전히 꼴찌. 이날 패배로 5위 BNK와 승차는 한 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하나원큐에서 고아라가 23점으로 분전해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인영과 김지영도 각각 12, 11점을 올렸지만 아쉽게 됐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