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격차가 확실하게 났다. 앞선 1, 2경기서 브라질 블랙 드래곤스와 임페리얼이 승리를 챙긴 상황서 후반부를 장식한 나라는 중국이었다. 3년만에 출전한 베트남팀들에게 버거운 상대였다.
중국 올게이머즈와 바이샤 게이밍이 베트남팀들을 제대로 혼내면서 첫 승을 가볍게 챙겼다.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은 1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3, 4경기서 각각 원팀과 셀러비를 2-0으로 완파했다.

올게이머스는 원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두 세트 동안 단 4번의 라운드만을 내주면서 2-0(10-2, 10-2)으로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중국 최고 인기 팀 바이샤 게이밍도 2017년도 베트남 크로스파이어 리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람보’ 부이딘반, ‘쉐이디’ 탄퐁마이를 주축으로 한 셀러비를 간단하게 2-0(10-5, 10-2)으로 요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