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의 ‘슈퍼루키’ 시원하게 물벼락 맞은 날 [이대선의 모멘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1.12.02 08: 06

흥국생명의 슈퍼루키가 새집에서 첫 승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6-24, 25-18, 23-25, 25-14)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6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3승 9패(승점 9)를 기록했다.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방송인터뷰를 마친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외국인 선수 캣벨(32점) 다음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진 선수는 신인 정윤주였다. 2003년생인 그는 51.61%의 높은 공격 성공률과 함께 블로킹 3개를 포함 20점을 몰아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4세트 흥국생명 정윤주가 서브를 하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정윤주가 공격을 하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1세트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정윤주는 대구여고를 나와 2021-2022 신인드래프트서 흥국생명의 2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았다. 이후 지난 10월 16일 GS칼텍스전에서 감격의 데뷔전을 치렀고, 빠른 프로 적응과 함께 11월 26일 현대건설전(15점)과 이날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정윤주가 박미희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흥국생명 선수들은 데뷔 처음으로 인터뷰를 하는 정윤주를 둘러쌌다.
양손에 물병을 든 언니들은 씩씩하게 인터뷰를 마친 정윤주를 향해 축하 물세례를 퍼부었다.
언니들에게 시원하게 축하받은 흥국생명의 막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데뷔 후 최고의 날을 만끽했다.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정윤주가 방송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는 정윤주를 축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는 정윤주를 축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는 정윤주를 축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방송인터뷰를 마친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방송인터뷰를 마친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방송인터뷰를 마친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방송인터뷰를 마친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방송인터뷰를 마친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 방송인터뷰를 마친 흥국생명 정윤주가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01 /sunday@osen.co.kr
정윤주의 롤모델은 ‘배구여제’ 김연경(상하이)과 ‘소영선배’ 이소영(KGC인삼공사)이다. 그는 “예전부터 롤모델은 김연경 언니였고, 현재 V리그에서는 이소영 언니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잊을 수 없는 12월 첫날을 보낸 정윤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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