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황의조, 평점 6.8점...팀내 4위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1.12.02 05: 37

선제골을 기록한 황의조(29, 보르도)가 팀에서 4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황의조의 지롱댕 드 보르도는 2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리그1'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2-5로 패배했다. 선발로 출전한 황의조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보르도는 역전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황의조는 전반 7분 야신 아들리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22분과 전반 41분, 45분 3골을 내리 실점했고 후반 3분과 20분 2골을 추가로 실점했다. 후반 11분 알버트 엘리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사진] 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SNS

후반 26분까지 경기장을 누빈 황의조는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8점을 받았다. 도움을 기록한 기데온 멘사(7.5점), 아들리(7점),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한 엘리스(6.9점)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한편 5실점을 허용한 골키퍼 브누아 코스틸은 4.4점으로 팀내 최하위 평점을 받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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