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가 식당에서 민증 검사를 요구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개그우먼 정경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증 보여달래요:) 밥 먹으러 이자까야 갔는데..(다른 식당들 브레이크타임) 종업원이 '민증 보여주세요!' 어머머머머머머머머"라며 "너무 고맙잖아 ㅋㅋㅋㅋㅋㅋ 냉큼 보여줘야지!!!!! 아줌마 80년생이야 ㅋㅋㅋㅋ 42살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아줌마는 41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사실 수능이후로 미성년자가 많이 와서 검사를 철저하게 한다고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경미가 절친한 지인과 일식집에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정경미는 식당에서 종업원이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보여달라고 했다며, "냉큼 보여줘야지!!!!! 아줌마 80년생이야 ㅋㅋㅋㅋ 42살"이라는 기뻐하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경미는 50일간 하루 1만보 걷기 다이어트에 도전해 5.7kg 감량에 성공, 한층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했고, 이듬해 첫 아들을,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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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경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