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아인, 배우 중에 제일 의리 있다" ('라디오쇼')

코미디언 박명수가 '라디오쇼'에서 배우 유아인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라디오쇼'의 한 청취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속 등장인물들을 흉내냈다. '지옥' 속 화살촉 유튜버, 천사는 물론 배우 유아인까지 따라한 것. 박명수는 "변희봉 선생님 같다"라며 연방 '땡'을 쳐 웃을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명수는 유아인에 대해서는 호평했다. 박명수는 "유아인 씨가 배우 중에 제일 의리 있다. 친해지고 싶은 배우"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유아인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 유아인은 과거 '라디오쇼'에 출연해 박명수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최근 '라디오쇼'에서도 "유아인 씨 때문에 '지옥'을 보기 시작했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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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