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 핵심 수비수, 22년 2월까지 출전 힘들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12.02 16: 50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의 장기 결장 소식이 알려졌다.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2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햄스트링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 그는 내년 2월까지 결장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인 로메로는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했으나 후반 8분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려졌다.

당시 로메로는 로메노는 결국 경기장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헤르만 페첼라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났다. 
당초에도 장기 결장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한 상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직접 로메로는 남은 2021년 복귀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전 4시30분 안방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치른다.
콘테 감독은 이날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로메로의 부상이 심각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로메로는 2021년까지 복귀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메로는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유감이다. 아마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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