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금손 실력을 뽐냈다.
박지연은 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원데이 클래스 다녀왔어요. 치즈 잘라서 과일, 올리브랑 놓을 줄만 알았지 치즈와 어울리는 재료와 같이 먹으니까 진짜 신세계!”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지연은 원데이 클래스에서 손수 치즈박스를 만들며 집중하는 모습이다. 평소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여온 박지연은 클래스에서도 금손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박지연은 “남표니랑 와인 한잔할 때 오늘 배운 페어링 팁으로 해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신난 저의 웃음소리 들리시나요?”라고 덧붙이며 이수근을 위해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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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