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동현, 박장현에 복수 "완벽한 무대" 호평 속에서 준결승전 현재 1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04 07: 00

김동현이 박장현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준결승전 라이벌 전에서 박장현과 김동현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김동현이 승리해 현재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준결승 1라운드 라이벌 전에는 박장현과 '숯불총각' 김동현의 대결이 펼쳐졌다. 신봉선은 두 사람의 대결에 "이 대결 반댈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장현은 라이벌을 선택하면서 고민에 빠졌고 이를 본 김동현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이 전 라운드 진행하면서 형님한테 1등을 내주면서 우리 팀원들을 떠나보내야 했다. 거기에 대한 복수심, 리벤지"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헤어스타일까지 변화하며 복수심을 품었다. 이를 본 백지영은 "내 머리를 따라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장현은 "큰일 앞두고 머리 자르는 거 아니다"라고 훈수를 뒀다. 이에 김동현은 "형님 가시는 길 내 머리카락처럼 싹둑 잘라드리겠다"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장현이 무대에 섰다. 박장현은 더원의 '겨울 사랑'을 선곡했다. 김선주는 "박장현은 선곡 장인"이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인데 이 노래 너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모든 필살기를 다 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현은 애절한 목소리로 '겨울 사랑'을 열창해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다음으로 김동현이 무대에 올랐다. 김동현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김범수는 김동현의 무대를 보고 "완벽에 가까운 무대였다"라고 감탄했다. 이석훈 역시 "이건 정말 최고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100점을 10명 받았다"라고 말해 기대하게 했다. 승리는 김동현에게 돌아갔다. 김동현은 1224점으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박장현도 1164점으로 현재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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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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