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유)가 멀티골을 터트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구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승점 21점의 맨유는 리그 7위가 됐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14분 스미스 로우가 선제골을 뽑았다. 맨유는 전반 43분 브로누 페르난데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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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7분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역전골로 연결했다. 불과 2분 뒤 외데가르드의 동점골이 터졌다.
호날두가 경기를 끝내는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23분 프레드가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호날두가 나서 성공시켰다. 맨유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최고평점 8.5를 부여했다. 동점골을 넣언 페르난데스가 7.9로 뒤를 이었다. 도움을 하나씩 추가한 프레드가 7.8, 래시포드가 7.7이었다.
아스날에서는 골을 합작한 외데가르드(7.2)와 마르티넬리(7.1)가 평가가 가장 좋았다. 스미스 로우(7.1)가 그 다음 평가가 좋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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