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논란 후 활동 복귀 시동? 미니라이브 팬미팅 개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03 17: 45

AOA 출신 권민아가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3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카페 오라버니가 만들어주신 소통자리♥"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1 권민아 미니라이브"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권민아의 미니라이브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인 것.

권민아는 "2021 권민아 미니라이브 팬미팅 '지금 만나러 감니다'"라고 팬미팅 타이틀을 밝히며 오는 12일 오후 9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팬미팅은 공식 팬카페 FAN 등급 이상만이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OA 지민 논란 후 유튜브 채널 점점TV 출연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던 만큼 그의 미니 팬미팅 개최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팀 탈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지난해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과 더불어 지민과의 대화록, 스태프 갑질 정황이 담긴 카톡 내용 등이 공개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잠시 SNS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약 3주만에 SNS를 재개,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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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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