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성훈과 트레이닝에 허벅지 둘레 1cm 증가→만신창이 "눈물이 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04 08: 33

전현무가 성훈과의 트레이닝에 눈물을 보였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동네친구가 된 성훈과 함께 트레이닝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와 성훈은 한강에 도착했다. 성훈은 "한강에 가서 자전거를 타보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하체 운동에 최고"라고 말했다. 성훈은 줄자를 꺼내 전현무의 허벅지를 재보기 시작했다.

전현무의 허벅지를 본 박나래는 "진짜 가늘다. 나보다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현무의 허벅지는 53cm였다. 성훈은 "53도 나쁜 건 아니다. 근데 예전이 워낙 튼실했고 한 번 빠지면 훅훅 빠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성훈과 전현무는 2인승 자전거를 대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훈은 페달을 굴리지 않고 오직 전현무만 페달을 굴리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성훈을 태우고 5km를 달렸다. 
성훈은 잠시 휴식을 하자며 멈췄다가 스쿼트를 하고 가자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성훈은 "딱 10개만 하고 가자"라고 말했다. 성훈은 살벌하게 하드 트레이닝으로 전현무의 스쿼트 운동을 관리하고 또 다시 자전거를 타게 했다. 
성훈은 "스쿼트 30개를 하면 내가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갖다 주겠다"라고 제안했고 전현무는 또 다시 허벅지가 터지도록 스쿼트를 해 커피를 마셨다. 
전현무는 "동네 친구가 생기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라며 오락실로 향했다. 전현무는 성훈을 보며 "이런데를 혼자 오면 재미가 없다. 대결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어렸을 때 오락실을 많이 갔다. 성훈이 나를 힘들게 했으니까 이걸 좀 이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걔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 왜 나만 승부욕이 드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성훈에게 내기를 걸고 농구게임을 제안했다. 
성훈은 스쿼트하기, 전현무는 딱밤 때리기를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전현무의 예상과는 달리 성훈은 바로 감을 잡고 연이어 골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어떻게든 견제해보려고 했지만 성훈은 순식간에 249점을 완성했다. 
결국 전현무는 "이거 말고 딴 거 하자"라고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바로 게임에 열의를 보였고 바로 감을 잡아 연이어 슛을 성공했지만 이내 체력이 떨어지고 감이 무뎌져 힘들어했다. 결국 전현무는 성훈에 한참 뒤쳐지는 100점을 받았다.  
성훈은 딱밤 대신 스쿼트를 제안했고 전현무는 바로 자리에서 스쿼트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오락실에서 스쿼트 하는 사람 본 적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성훈에게 펌프게임으로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전현무는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하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이렇게 짠한 펌프는 처음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성훈은 A를 받고 전현무는 F를 받아 또 한 번 스쿼트가 시작됐다. 
이날 성훈의 집에 도착하기 전 전현무는 "너무 힘들다"라며 급기야 눈물을 흘렸다. 전현무는 "너무 힘들어서 몸에서 자꾸 물이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성훈의 집에 도착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전현무는 "맛있는 걸 시키자"라고 말했다. 그 사이 성훈은 다시 한 번 전현무의 허벅지를 측정했고 전현무는 3cm정도 허벅지가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대로 측정한 결과 1cm가 늘었다. 
전현무와 성훈은 중국요리 3개에 짜장면, 짬뽕까지 주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맥주까지 한 잔하면서 요리를 즐겼다. 전현무는 성훈이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고 하자 "언젠가 매운 떡볶이를 먹여서 설사 시킬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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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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