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를 만났다.
손흥민은 4일 자신의 SNS에 "Spidey and Sonn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양손을 내밀며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는듯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톰홀랜드 역시 사진을 찍는듯한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했다.
톰 홀랜드가 최근 인터뷰에서 “난 토트넘의 팬이다. 특히 SON을 가장 좋아한다”고 팬인증을 했다. 토트넘 구단 SNS가 이를 보도하며 삽시간에 소식이 퍼졌다. 이를 들은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골을 넣고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했다.
슈퍼스타들의 우정이 보는 사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