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출산 후 몸무게를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3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조리원 와서 10여일 만에 12kg 빠졌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리원에서 육아 공부를 하고 있는 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또 곤히 잠들어 있는 딸의 사진과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측정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에 박은지는 "근데 문제는 15kg 더 돌아가야한다는 허허;;; 웃음밖에 안나오네요"라며 "다들 어찌 빼셨을까요? 나 돌아갈래"라고 현실 고충을 토로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에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올해 6월에 결혼 3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했던 그는 지난달 18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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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