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종전서 성남에 2-1 승... 승강 PO 돌입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강원FC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강원은 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파이널B 5라운드) 경기에서 성남FC에 2-1로 승리했다. 

최용수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강원은 이제 승강 플레이오프를 정조준한다.

강원은 전반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5분 김대원이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또 강원은 후반 28분 김영빈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대원이 침착하게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강원은 후반 38분 한 골 내줬지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강원은 K리그2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오는 8일 오후 7시 승강 PO 1차전-12일 오후 2시 강릉에서 PO 2차전 홈 경기를 펼친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