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에 그친 황희찬(울버햄튼)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와터루 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6승 3무 6패, 승점 21로 제자리걸음을 한 울버햄튼은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반면 리버풀은 10승 4무 1패, 승점 34로 2위를 차지했다. 1위 맨시티(승점 35)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사진] 황희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05/202112050723776381_61abeb825832a.jpg)
이날 황희찬은 3-4-3에서 히메네스-아다마 트라오레와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 79분 동안 활약했다.
리버풀의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역습 과정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디보크 오리기가 침착한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번뜩이지 못해 후반 34분 교체 아웃됐다. 제대로 된 전방 압박은 없었다. 슈팅 없이 터치 28회, 키패스 2개만을 기록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35점을 줬다. 이는 팀 내 7번째 해당하는 점수다. 울버햄튼의 풀백 라얀 아잇 누리가 7.39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