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유깻잎이 본인과 관련된 기사 제목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깻잎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과 진행한 Q&A를 게재했다.
팬들의 다양한 질문이 나왔고, "언니는 힘들 때 무슨 생각으로 버텨?"라고 묻자 "(딸) 솔잎이랑 대화하는 생각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라고 답했다. 이어 "키 몸무게 궁금해!"라는 질문에는 "158 43"이라는 숫자로 솔직하게 공개했다.
특히 유깻잎은 페북에 올라온 기사를 캡처했고, 해당 이미지 안에는 "솔잎이가 못 알아보겠어..유깻잎, 성형 후 완전히 달라진 얼굴 공개"라는 자극적인 제목이 눈에 띄었다. 이에 유깻잎은 "난 님들이 경악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팬은 "언니는 늘 이쁘고 멋진 사람이야! 페북 기사 신경 쓰지마"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고, 유깻잎은 "나를 대상으로 기사를 쓰는 건 알겠는데 저렇게 믿는 사람이 있을 거란게 무섭달까"라는 멘트를 달기도 했다.
한편 유깻잎은 동료 유튜버 최고기와 2016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고, 6살 딸은 아빠 최고기가 양육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리얼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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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깻잎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