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 하잖아” 옥주현, 기계 실수로 탈락자 재발표에 눈물ing →두 번 상처 (‘방과후 설렘’)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05 22: 21

'방과후 설렘’ 옥주현이 기계 실수 재발표에 눈물을 보였다.
5일 전파를 탄 MBC, 네이버 NOW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는 4인의 담임선생님들을 사로잡은 실력파 연습생들이 대거 출격했다.
기계 실수로 투표수가 잘못 카운팅 돼 다시 무대로 올라오게 된 ‘나우’팀. 옥주현은 “역시 기계는 믿을 게 못 돼. 수기로 해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유리는 “손으로 들어야 돼”라고 덧붙이기도. 결국 재발표가 이어졌고, 유재현이 3표로 추가로 합격했다.

혼자 탈락하게 된 박효림은 “이 무대가 끝은 아니니까 다른 곳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참았다. 권유리는 “좋은 보이스를 갖고 있다. 멋진 노래로 무대를 볼 모습 기다리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옥주현은 “두 번 상처줘서 정말 미안해”라며 휴지를 꺼내 눈물을 보였다. 권유리는 “언니가 왜 울어”라며 옥주현을 다독였다. 권유리는 “누군가에겐 기쁨의 무대지만, 누군가에게 두 번의 상처라 마음에 걸린다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그래 이거 너무하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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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과후 설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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