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일산 제니와 울산 제니 정시우와 박보은이 합격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네이버 NOW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는 4인의 담임선생님들을 사로잡은 실력파 연습생들이 대거 출격했다.
1학년 일산 제니와 울산 제니라고 본인들을 소개한 정시우와 박보은 등장했다. 제니의 ‘솔로’ 무대를 준비했고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문이 열렸다.
권유리는 “춤 실력은 바로 보자마자 느끼긴 했는데 보이스가 너무 독특해서 조금 더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보은의 노래를 들은 평가단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둘 다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름이 같은 김수빈과 최수빈이 1학년 입학시험을 치루기 위해 등장했다.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를 준비했고 영지 선생님은 음악을 끊고 “(김)수빈이 시옷 발음이 문제였잖아. 시옷 발음이 너무 많아”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투수빈은 1차 평가를 통과했고 아이키는 “기똥차다”라며 감탄했다. 소연은 “그냥 되게 재밌는 무대겠다. 재밌겠다. ‘1학년 친구들이니까 귀엽게 준비했겠다’ 정도를 생각했다. 무대를 보고 실력이 느껴졌다. 표정이 정말 한 두 개가 아니라 진짜 수백 개의 표정을 본 것 같아서 너무 매력적인 무대였던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옥주현은 “김수빈! 복화술 할 줄 알아요? 윗니만 보이게해서 말을 하는 거예요. 정말 좋은 연습은 그거예요”라며 발음 교정법을 알려주기도. 둘은 선생님 3명 이상의 버튼을 받아 통과했다. 권유리는 “너무 귀엽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2학년 원지민과 주효린이 등장했다. 목이 아픈 주효린에게 옥주현은 “노래를 하기 직전에는 찬물이 좋다. 근육에 텐션에 좋다. 물밖에 좋은 약이 없다”라고 따뜻한 조언을 했다.
3학년 김민지, 최윤정, 조예주의 무대가 시작됐다. 주예주는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 탓에 앉아서 노래를 불렀다. 무대 직전에 부상을 당한 조예주는 춤을 추지 못한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아이키는 “한 친구가 춤을 추지 못한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최근에 댄스서바이벌에서 했었다. 뒤지지 않게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소연은 “저도 서바이벌 오디션에 처음에 이 노래로 했다. 저보다 잘 한것 같다”라고 극찬을 했다. 세 명 모두 입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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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과후 설렘'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