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잘한다” 전소연, 과거 본인 오디션곡 ‘미쳐’ 연습생에 극찬ing (‘방과후 설렘’)[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06 07: 34

'방과후 설렘’ 전소연이 김민지, 최윤정, 조예주의 무대를 칭찬했다.
5일 전파를 탄 MBC, 네이버 NOW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는 4인의 담임선생님들을 사로잡은 실력파 연습생들이 대거 출격했다.
입학시험 2학년 미나미, 타케이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가 등장했다. 자가격리 기간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실력을 보여줄 준비를 했다고. 본 무대가 시작 됐고, 일본어로 무대를 하기 시작했다. 2절이 시작되자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다. 문이 열렸고 모두들 박수로 환호했다.

권유리는 “무대 구성이 좋았던 것 같다. 한국어도 문제없이 잘 표현해줘서 좋았다”라고 평했다. 소연은 “저는 미나미 친구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 나왔는데 목소리가 매력적이더라. 녹음을 받아보고 싶다”라고 호평을 하기도. 4표를 받은 미나미만 합격했다.
1학년 일산 제니와 울산 제니라고 본인들을 소개한 정시우와 박보은 등장했다. 제니의 ‘솔로’ 무대를 준비했고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문이 열렸다. 권유리는 “춤 실력은 바로 보자마자 느끼긴 했는데 보이스가 너무 독특해서 조금 더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보은의 노래를 들은 평가단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둘 다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학년 이태림은 “제 롤모델이 있다. 아이들 선배님의 전소연. 프로듀싱하고 모든 걸 다 하는 아이돌이 제 꿈이다”라고 인터뷰 하기도. 이태림은 “단순 커버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이태림은 4표를 받아 입학에 성공했다.
2학년 원지민과 주효린이 등장했다. 목이 아픈 주효린에게 옥주현은 “노래를 하기 직전에는 찬물이 좋다. 근육에 텐션에 좋다. 물밖에 좋은 약이 없다”라고 따뜻한 조언을 했다.
3학년 김민지, 최윤정, 조예주의 무대가 시작됐다. 주예주는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 탓에 앉아서 노래를 불렀다. 무대 직전에 부상을 당한 조예주는 춤을 추지 못한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아이키는 “한 친구가 춤을 추지 못한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최근에 댄스 서바이벌에서 (이 곡을 나도) 했었다. (나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게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소연은 “저도 서바이벌 오디션에 처음에 이 노래로 했다. 저보다 잘 한것 같다”라고 극찬을 했다. 세 명 모두 입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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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과후 설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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