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올리버 스킵-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맡는다. 세르히오 레길론-자펫 탕강가가 윙백으로 나서고 벤 데이비스-다빈손 산체스-에릭 다이어가 백스리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낀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05/202112052157773378_61acc566bf028.jpg)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토트넘은 리그에서 2승 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범위를 넓히면 공식전 5경기 3승 1무 1패다. 손흥민은 노리치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차례 만나 1골을 넣었다. 지난 2020년 1월 노리치가 강등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은 헤더 결승 골을 넣어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토트넘의 현 성적은 승점 22점(7승 1무 5패)으로 6위다. 노리치는 승점 10점(2승 4무 8패)만을 기록한 채 최하위(20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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