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한 잔" 이효리♥이상순, 2세 준비하는 거 아니었어? 제주도 '힐링샷'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06 03: 51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한가로운 제주도 일상을 공유했다. 
5일, 이상순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가 한 카페에서 에스프레스로르 음미하고 있는 모습. 모자를 푹 눌러썼음에도 특유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이어 "오빠랑 에스프레소 콘파냐 한잔"이란 멘트를 덧붙이자 팬들은 "오빠??? 효리언니 아니고 오빠???" , "상순 오빠가 요리언니를 오빠라고 한거냐 ㅋㅋ귀엽다", "어? 아님 효리 언니가 상순오빠 SNS 계정으로 사진 올리신건가 ㅋㅋ부부가 한 계정으로 쓸 수도 있지"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앞서 이상순은 '놀면 뭐하니?' '효리네 민박'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내의 말에 순종하는 착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갈등 없이 오랜 시간 신혼부부처럼 지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으며 2세를 계획해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효리는 한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은 쉽게 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힘든 일이다.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 생각보다 힘든 분들이 많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며 "온 국민이 이렇게 응원을 해주신다면 노력 해봐야겠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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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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