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매매가 5억 1천만원, 채광+엄청난 베란다 집有 선택… 무승부! (‘구홈즈’)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06 06: 54

'구해줘! 홈즈’ 덕팀과 복팀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겸 화가 박기웅과 개그맨 박영진 그리고 개그맨 황제성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복팀은 박영진과 박기웅이 매물을 보러 나섰다. 복팀 매물 1호는 77년생 뱀띠 아파트. 박기웅은 “에그쉘광이다. 더 은은한 것 같다”라며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박기웅은 “방을 터서 트랜디 해졌다. 1인 가구는 거실이 넓은 게 훨씬 좋다”라고 설명했다.

거실을 열자 초록초록한 뷰가 펼쳐졌다. 박영진은 “여기 앉아서 이렇게 보면 무릉도원에 온 것 같다. 그래서 이 집이 무릉도원 APT”라고 말하기도.
덕팀은 양세찬과 황제성이 나섰다. 황제성은 “저는 이럴 때가 아니다. 둘째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라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덕팀 매물 1호는 덕양구 삼송지구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 주택. 방 2개와 화장실 2개를 가진 이 곳의 이름은 ‘스케일빅리그 하우스’라고.
방 안에 있는 수납공간에 화제성과 양세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개의 화장실엔 욕조도 있어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다. 수납 끝판왕 1+1 펜트리가 등장했다. 황제성은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박영진은 “저렇게 집이 크면 부모님도 들어온다고 하면 어떻게 해요?”라며 트집을 잡았고, 붐은 “부모님 너무 좋지. 부모님 싫어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매가는 8억이라고. 
복팀 매물 2호는 덕양구 지축동에 위치한 집이라고. 엄청난 채광이 쏟아지는 복층 구조의 집을 보고 박기웅과 박영진은 감탄했다. 넉넉한 수납 공간과 엄청난 베란다를 자랑하는 이 집의 이름은 ‘지축 베란다 힐스’라고.
방으로 들어온 박기웅은 “방이 진짜 크다”라며 감탄했다. 매매가가 5억 1천만원이라고. 박기웅은 “여기 괜찮은데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덕팀 매물 2호는 마포구 아파트. 양세찬은 “이 집은 운동 좋아하는 의뢰인이 맞춤 매물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포구청역 10분 거리에 집이라고. 
양세찬은 “이사할 때 가장 큰 걱정이 ‘우리 집 가구랑 어울릴까’를 걱정한다. (베이지 톤이라) 어느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극찬했다. 넓직한 방을 보고 “창문이 두 개다. 시스테 에어컨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매가는 7억 9천 5백만원이라고.
방송 말미에 등장한 이경은 의뢰인은 마음에 드는 집이 있냐는 말에 “두 집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의뢰인 최종 선택은 ‘지축 베란다힐스’였다. 의뢰인은 “1층에 방이 3개로 적당하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복팀의 잘못된 선택으로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론이 났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