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아들과 쿠키 만들다 성질 폭발.."늙은 애미 힘들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12.05 23: 46

강수정이 집에서 직접 쿠키를 만들다 제대로 실패했다.
방송인 강수정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 목표는 버터링 쿠키였는데 농도가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별모양 깍지가 작았는지... 반죽이 짤주머니에서 나오지 않아서 결국 내 성질 폭발! 아우! 그냥 조금씩 떠서 누르자! 아들과 정말 성질대로 만든 버터 쿠키 제일 목 막히는 쿠키 탄생! 물 1리터 마셔야 함ㅋㅋ"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들아베이킹좀쉬자 #버터를일주일에몇개를쓰는거니 #늙은애미힘들다 #홍콩 #홈베이킹 #hongkong #buttercookie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정이 아들과 같이 만든 쿠키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강수정은 8살 아들과 홈베이킹으로 버터링 쿠키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생각처럼 예쁜 모양이 나오지 않았고, "내 성질 폭발! 아우! 정말 성질대로 만든 버터 쿠키 #늙은애미힘들다"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하버드 출신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 교포 남편과 결혼했고, 2014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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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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