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측 "재벌회장 루머,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2.06 09: 30

가수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루머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하는 악플러들에게 무관용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SBS 뉴스는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가수 출신 연예인 A씨와 사적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CJ계열사 대표에게 A씨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환 회장은 "A씨를 도와준 적은 없고 활용가치가 있으니 한번 연락해보라고 임원에게 말한 적은 있다"고 해명했다.

OSEN DB.

하지만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A씨의 정체로 최예나가 거론돼 곤욕을 치렀다. 최예나가 tvN의 여러 예능에 고정 출연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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