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새 영화 '모라동' 촬영 중 고양이를 구조하며 인품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5일 SNS에 "새 식구 모라를 소개합니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휘의 새로운 반려묘 모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이동휘는 "'모라동'이라는 영화 촬영 차 내려갔다가 구조해서 이름이 모라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모라 모라고 모라는겨"라고 재치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뒤 "#잘살자 #오래오래털날려라 부산동물병원원장님과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함께 고양이 구조에 도움을 준 의료진과 반려묘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그는 "누가 누구"라며 반려묘와 비슷한 모습과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아픈 길고양이를 구조하고 반려묘로 들이는 이동휘의 마음씨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동휘는 현재 영화 '왼쪽을 보는 남자, 오른쪽을 보는 여자'를 촬영 중이다. 최근에는 공개 열애 중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를 모으자 함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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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동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