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최우식? 생각이 아예 없어"..돌직구 티격태격 관계 시작('그 해 우리는')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2.06 22: 18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티격태격 케미를 시작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서는 고교 시절 다큐멘터리를 통해 서로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최우식(최웅 역)과 김다미(국연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은 싫어하는 게 무엇이냐고 묻자 "국연수요"라며 김다미를 언급했다. 하지만 김다미가 째려보자 최우식은 "국영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다미도 최우식에 지지 않았다. 김다미는 "세상에서 한심하게 구는 생명체를 다 싫어한다"고 맞받아쳤고, 최우식은 "이기적인 거. 말 막하는 거요. 생각이 없는 거예요"라며 김다미를 몰아붙였다. 
그러자 '그 해 우리는' 김다미는 "생각이 짧은 게 아니고 얘는 생각이 아예 없어요"라며 최우식을 깎아내렸다. 
특히 김다미는 "전교 1등이 전교 꼴등을 갱생시키는 프로그램 맞죠? 전교 1등과 꼴등 중에서 누가 더 반사회적일까요?"라고 최우식을 비꼬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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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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