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18명 대가족에 사랑받네..조카들 손편지에 '감동'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07 08: 18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조카들에게 선물받은 손편지를 인증했다.
6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웅.. 누가봐도 단나귀..♥"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이지훈의 조카 단나 양이 쓴걸로 보이는 손편지가 담겼다. 이후에도 아야네는 조카들이 쓴 편지의 일부를 찍어올리며 "단국이 그린 그림이 단국이를 닮았네♥ 귀엽", "너네가 조금이라도 나와 함께 해서 좋았다고 생각해주니 행복해♥"라고 감동했다.

이어 "삼촌의 아내가 되어 주셔서 고맙다"는 편지 내용을 보고 "이런 조카들이 옆에 있는 지훈씨는 참 복이 많다♥♥"고 화답했다. 해당 편지들은 아야네의 생일을 맞아 조카들이 손편지를 담은 롤링페이퍼를 만들어 선물한 것. 아야네는 롤링페이퍼의 사진과 함께 "이런 값진 선물을.. 너네 최고♥"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당초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한 끝에 11월 8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특히 이지훈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18인 대가족과 5층 건물에서 함께 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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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야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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