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시집 진짜 잘갔네..펀드매니저 남편이 라자냐도 만들어줘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12.07 08: 47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이 직접 만든 요리를 공개했다.
강수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이 만든 라자냐 맛있구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정의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만든 요리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강수정의 남편은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중 하나인 라자냐를 직접 만들었고, 이에 강수정은 "맛있구려"라는 멘트를 비롯해 인증샷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강수정은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전 소개팅만 100번 넘게 했다며, 배우자 노트에 남편 조건을 적어놨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이상형에 적중률 99.9%였던 남편은 오매불망하며 찾던 완벽남"이라며 "재벌설 얘기가 있는데 남편의 돈 아닌 매력에 반했고, 금융계 직장인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하버드 출신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고, 2014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결혼 후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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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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