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다시 한 번 코로나 공포가 퍼졌다.
‘풋볼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단에서 다수의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 확인됐다. 손흥민이 감염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아직 코로나 감염사태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에도 두 명의 선수가 코로나에 감염돼 홍역을 치른바 있다. 당시 손흥민이 감염됐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07/202112070927773580_61aeaafb38d9d.jpg)
가뜩이나 12월 살인일정을 치러야 하는 토트넘은 코로나 사태로 더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당장 10일 렌과 유로파 컨퍼런스 홈경기를 하고, 12일 브라이튼 원정, 17일 레스터 시티 원정이 잡혀 있다. 20일에는 홈에서 리버풀, 23일에는 홈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하는 살인일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토트넘은 일정을 제대로 치르기 어려워졌다. 손흥민이 강제휴식을 취해야 할 수도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2/0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