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우람한 팔뚝 백신 부스터샷 인증..'백신 독려'★ 누구?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2.07 11: 24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부스터샷을 인증했다.
휴 잭맨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엄지 손가락을 들고 있는 포즈를 취한 채 미소짓고 있는 모습.
특히 마치 조각같은 휴 잭맨의 팔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랑스러운 듯한 휴 잭맨의 표정은 백신 접종에 대한 독려로도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앞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은 백신에 대한 소신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애니스톤은 최근 미국의 패션잡지 인스타일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진실을 들으려 하지 않는 반(反) 백신 주의자들이 많이 있다. 백신을 거부하거나 백신 접종 여부를 밝히지 않은 몇몇 사람들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 불행한 일"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백신 접종 여부를 주변에 알리는 것은 도덕적, 직업적 의무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하며 "백신 거부자들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의견이 아닌 두려움과 정치적 선전 때문”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애니스톤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사실을 공개했던 바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과 방역 지침 준수를 강조하며 "백신 접종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들에 대해 생각하자"라고 백신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방법에 대한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배우 매튜 맥커너히는 어린이에 대한 백신 의무화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하기도.
세 아이의 아버지인 매튜 맥커너히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이 어린이들에게 의무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난 어린 아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요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여전히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주사위를 굴려서 '나에게 유리한 숫자가 어디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의무적으로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당분간 우리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신에 사기나 음모론이 있다고 보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나와 아내는 백신 접종을 했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한 것이 아니고 나 스스로 그것을 하기로 선택했다"라고도 강조했다.
/nyc@osen.co.kr
[사진] 휴 잭맨 SNS, 제니퍼 애니스톤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