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4, PSG)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의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프랑스언론 ‘레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와 그의 지인들은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과 경기계획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메시는 PSG 입단 후 바르셀로나 시절보다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 개인의 기량문제도 있지만, 포체티노가 메시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전술을 펼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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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스리톱을 가동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월드클래스지만 너무 공격성향이라 수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실축구는 게임과 다르기 때문.
결국 메시를 쓰려면 메시가 자유롭게 뛸 수 있도록 수비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같이 뛰어야 한다. 하지만 포체티노는 “아무리 메시라도 팀에 맞춰야 한다”며 메시의 주장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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