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함성을” 라포엠, 모든 지친 이들을 위한 힘찬 응원가 ‘Sunshine’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2.07 18: 04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승리의 노래로 희망을 전한다.
라포엠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Trilogy Ⅲ. Vincere(빈체레 : 극복)’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라포엠의 이번 싱글 ‘Trilogy Ⅲ. Vincere(빈체레 : 극복)’은 트릴로지(Trilogy, 3부작) 콘셉트로 기획된 더블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Dolore(돌로레)’에서 고통을 겪는 슬픈 분위기를, 지난 9월 발표한 ‘Speranza(스페란자)’에서는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보여준 바. 마지막 ‘Vincere(빈체레)’에서 라포엠은 극복의 환희를 전함으로써 현시대상을 담은 서사의 대단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Sunshine’과 ‘만월(滿月)’ 두 곡이 수록됐으며, 앞서 ‘신월(新月)’, ‘언월(偃月)’ 등 매 싱글마다 달을 노래해 온 라포엠은 이번에도 ‘만월(滿月)’을 통해 보름달이라는 또 다른 달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Sunshine’은 앞서 발표한 싱글 ‘Dolore’의 메인 타이틀 ‘Waltz In Storm’의 작곡가 홀리 포이즌(HOLYPOISON)이 작곡하였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모든 이들을 위한 힘찬 응원가처럼 극복의 환희를 웅장하게 표현한 곡이다.
“어제와 같은 시간 / 어제와 같은 이 공간 / 어제와 같은 이 길 위에 / 이제 달라진 우리 / 기쁨의 축배를 들어보자 / 승리의 함성을 외쳐보자 / 어둠을 밀어내고 뜨겁게 빛나는 / 그게 우리의 지금이야” 등 극복과 승리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뭉클함을 더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드넓은 갈대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라포엠이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대미를 장식하는 싱글인 만큼 한 편의 뮤지컬, 오페라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폭발적인 보컬이 듣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이번 트릴로지 시리즈를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빛을 맞이하는 서사를 완성한 라포엠은 희망의 목소리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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