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상황이 심상찮다.
풋볼인사이더는 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선수 6명 안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메르송 로얄과 브리안 힐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돼 지난 5일 노리치시티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면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부상 중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이번 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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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인사이더는 “라이언 메이슨 코치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도 감염됐다”며 “토트넘 선수단은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할 것이며 구단은 최대 3명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도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만약 손흥민의 확진이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확진자의 경우 영국 상황에 따라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연 말에 바쁜 일정속에서 손흥민과 선수단이 격리된다면 토트넘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