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사실상 차포 땐 상태에서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선다.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렌전을 연기하기 위해서는 골키퍼를 포함해서 12명의 선수만 사용 가능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검사에서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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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은 감염된 선수들의 명단과 소속 구단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일부 영국 언론에서는 토트넘 소속이 6명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주요 언론들은 "코로나 확진 사태로 인해 토트넘 경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코로나19 타격을 입어 부담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이번주 일정은 유로파리그 렌전 - 브라이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원정 2연전이다.
BBC는 "먼저 유로파리그 렌전은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에 따라 25인의 성인 스쿼드 명단에서 골키퍼를 포함해서 13명의 선수가 사용 가능할 경우 정상적으로 치뤄진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만약 선수가 13명 이하라면 경기가 연기될 수는 있다"라면서 "그러나 모든 경기는 12월 31일까지 완료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UEFA는 토트넘-렌전에 대해서 "경기는 정상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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