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확진자 無' 케플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데뷔 2022년 1월 3일 연기[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2.08 18: 16

그룹 케플러의 데뷔가 코로나19에 발목 잡혔다. 그들의 데뷔는 내년 1월 3일이다.
케플러의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케플러의 데뷔가 내년 1월 3일로 미뤄졌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오는 14일로 예정되었던 케플러(Kep1er)의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 발매일을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KST)로 연기하였음을 안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케플러의 현장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케플러는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케플러를 포함해 스태프들 사이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다. 하지만 케플러는 감염 및 전파 가능성 차단을 위해 '2021 MAMA' 출연을 취소하고 데뷔 앨범 발매를 늦췄다.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케플러는 오는 14일 데뷔 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FIRST IMPACT'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신보로 타이틀곡 'WA DA DA'(와 다 다)는 소녀들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 없이 담아낸 트랙이다.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쉬한 케플러표 퍼포먼스를 담았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는 14일로 예정되었던 케플러(Kep1er)의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 발매일을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KST)로 연기하였음을 안내드립니다. 
12월 4일 현장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케플러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태프들 또한 검사를 즉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다만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혹시 모를 감염 및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자 '2021 MAMA' 출연을 취소하고, 앨범 발매 일정을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케플러의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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