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민성 감독, 승강 PO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 다할 것"[대전톡톡]

이민성 대전 감독이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강원 FC와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대전은 K리그 2 3위를 기록한 뒤 전남 드래곤즈, FC안양을 차례로 물리치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강원은 K리그1 11위로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대전과 맞서게 됐다.

홈팀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파투-공민현-이현식이 자리했고 원기종-이종현-마사가 중원을 꾸렸다. 서영재-이웅희-이지솔-이종현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 골키퍼가 꼈다.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민성 감독은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선수들이 부담감을 떨치고 잘 할 수 있는 경기를 펼쳐 승격을 이뤄내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이민성 감독은 "시즌 내내 나왔던 멤버들이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다"라며 라인업 구성의 이유를 설명했다./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