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 주고 먹어야하나" 고대 '골목', 토제밥 혹평→돌솥치즈x닭반볶반집 '호평'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09 00: 57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치즈돌솥밥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재탄생됐다. 
8일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려대 정문 앞 골목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닭반볶반집이 그려졌다. 앞서 이들은 포장 판매를 해야한다며 백종원으로부터 솔루션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부부사장은 아침부터 판매상황도 메뉴판에 적으며 장사를 시작했다.

손님들은 끊임없이 식당을 채웠다. 오픈 10분만에 이미 만석이 될 정도였다. 인산인해가 된 가운데 손님들에게 상황을 전했다.손님들은 바뀐 메뉴를 기억하며 “1인분에 9천원인데 2인분은 2만 4천원이었다. 왜 2인분이 더 비싼지 의문이었다”며 같은 마음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 손님은 토마토 제육덮밥집을 언급하며 “거기 냉동 아보카도에 시중에 파는 매운맛 카레더라, 양도 적었다 “면서 “이걸 내가 8천원 줘야하나 싶었는데   솔루션 할만 하다”고 말해 솔깃하게 됐다.
토마토 제육덮밥집이 그려졌다. 게스트로 고려대 주변 거주인을 초대, 금새록의 서울예대 선배라고 했다. 게스트는 바로 개그맨 정성호였다. 이어 정성호는 퓨전한식인 토마토 제육덮밥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정통 한식파 입맛이기에 이름부터 거부감을 보이며 토마토제육덮밥집에 도착했다.
이어 대망의 맛을 시식한 정성호는 “그냥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이 소스 너무 반해서 따로 만들어 파셔도 될 것 같다”며 다행히 입맛에 맞는 소스라며 극찬했다. 특히 다둥이 아빠인 그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며 입맛을 저격한 맛이라 덧붙였다. 그만큼 한식파 입맛도 사로 잡은 맛이었다.
정송호는 “고려대 근처에 오면 이 집 음식 생각날 수 있겠다, 방송 나가고 나서도 아이들, 장모님과 또 함께 오겠다”고 약속했다.
치즈돌솥밥집이 그려졌다. 학생들이 또 다시 방문해 사장을 응원했다. 백종원도 도착했고, 달라진 솔루션의 돌솥치즈밥을 맛보기로 했다.
먼저 마늘종이 들어간 고기 치즈밥부터 시식, 백종원은 “적당한 느끼함도 매력적, 채소6종 돌솥밥은 빛깔도 좋고 맛도 좋다, 특히 열무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사장은 매출 1위는 돈가스 소스도 고민,  백종원은 밀가루와 우스터소스, 버터를 찾더니 소스 솔루션을 진행했다. 사장은 백종원의 개인채널 동영상으로도 연구했으나 맛이 잘 안 났다고 하자, 백종원은 “볶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조언, 이어 가장 쉬운 버전을 전수했다. 완성된 새소스로 된 경양식 돈가스를 맛보기로 했다. 사장은 “맛이 확실히 다르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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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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