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해외진출유공 표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12.09 14: 30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을 중심으로 게임 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해외진출유공 표창을 받았다.
9일 데브시스터즈는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은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빛낸 우수 콘텐츠와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및 시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을 중심으로 국내 게임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성장 및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쿠키런: 킹덤’은 올 1월 글로벌 론칭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이용자수 3000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출시 직후 국내 주요 앱 마켓에서 모두 게임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고, 매출순위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1위, 구글플레이 2위를 차지했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런: 킹덤’의 흥행과 더불어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인지도 및 저변 역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성장을 이어온 쿠키런 IP는 시리즈 통합 전세계 1억 5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규모를 자랑한다. 인종과 문화, 배경 등을 아우르는 다양성과 서사를 담고 있는 쿠키라는 캐릭터가 친숙하면서도 독창적인 대상으로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쿠키 안에 담아보자는 생각에서부터 출발한 IP다”며 ”이 쿠키들이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이자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좋은 친구로서 꾸준히 성장해온 덕에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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