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후원' 이베스트, 한국 스포츠메세나상 후원사 부문 수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12.09 22: 41

 “당구가 국민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대한당구연맹과 함께하겠다.”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가 지난 8일 열린 ‘제2회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이하 메세나시상식)’에서 후원사 부문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9일 대한당구연맹이 밝혔다.
이베스트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대한당구연맹과 연간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당구 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진]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과 정종열 부사장 /대한당구연맹 제공

메세나 시상식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공헌 활동을 한 기업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행사다. 올해로 2회째 개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공적기간, 재정기여도,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츠경쟁력 강화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종목 저변 확대 기여도 등을 심사해 최종 회장사 부문 3개사, 후원사 부문 5개사를 선정해 총 8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이베스트는 (주)LG, (주)영원아웃도어, 데상트코리아주식회사 등과 함께 후원사 부문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베스트는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최상의 경기장 환경을 마련하며 당구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12년 '포켓여제' 김가영을 시작으로 2019년 '당구 샛별' 한지은, 권보미와 후원계약을 체결해 유망주 성장 발판 마련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지은은 ‘2019 버호벤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테레사 클롬펜하우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한당구연맹을 대표해 참석한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이사는 “먼저 2012년부터 당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이베스트투자증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못한 방식의 국제대회였던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 개최는 국제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있어서도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그는 "당구가 어느덧 국제적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아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정식 입성하기까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공이 매우 크다. 우리 연맹은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함께 당구 종목의 성장과 우수 선수 양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