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을 이틀 앞두고 분장 굴욕을 당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서 이경규는 이수근에게 황금배지 역전을 당해 약속한 대로 ‘별들에게 물어 봐’ 분장을 하고 나왔다. 가발에 콧물 분장까지 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번에 배지 따서 제가 재역전하면 이수근도 분장해라”고 발끈했다. 이수근이 싫다고 하자 “난 이틀 뒤 예림이 결혼식이다. 사람들이 다 이꼴을 보고 예식장에 올 텐데”라고 버럭했다.
설상가상으로 전 세계 라이브가 낚시하는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수근은 “예비 사위 김영찬한테 접속하라고 알려줬다”고 놀려 이경규를 허탈하게 만들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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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시어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