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시집 간다.."소중한 분과 새출발" 결혼 발표 [종합](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2.10 00: 29

방송인 이현경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현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어깨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비즈 장식이 우아한 드레스라 이현경의 여성미를 더욱 업 시킨다. 단아한 자태는 보너스.

이현경은 “보내주셨던 따듯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습니다”라며 “모쪼록 강건하시기만을 바랍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기공학과 출신인 이현경은 1989년생으로 올해 33살이 됐다. 게임 방송에서 진행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이현경이 남긴 결혼 발표문이다.
안녕하세요 이현경입니다.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도, 작은 노력도 여러 해 지켜봐주셨기에 제게 의미있는 일 역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보내주셨던 따듯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습니다.
현장에서 마음껏 만나뵙지 못한채 서로의 안녕만을 바라는 날들이 오랫동안 지나고 있네요!
예상치 못한 시간들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너무 더딘 것 같기도 합니다.
모쪼록 강건하시기만을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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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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